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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고신大, 세계 태권도 선수들 훈련 메카로 부상
  • 이름 이기정
  • 조회수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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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4일 – 12일(14일간)까지 약 2주간에 걸쳐서 부산 소재의 고신대학교에서는 38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폭염의 날씨보다도 더 뜨거운 열기가 태권도 훈련장 창문을 통해 흘러나왔다.

     

     

    이번 훈련에 러시아 3개 지역들과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에서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들 약 70여명이 고신대학교 태권도 훈련장을 찾았다.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선수들과 함께 해외 여러 나라에서 온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혼신을 다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태권도 훈련을 통해서 미래에 멋진 꿈과 비전을 세워가는 모습은 국경과 언어와 피부색을 초월해서 하나의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이번에 고신대학교는 이들 해외 선수들을 위해 하루 일정의 관광으로 새롭게 건설된 거제도 해저 터널과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여행해 풍성한 사랑과 섬김으로 국위 선양에도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전지훈련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고신대학교 총장배 4개국 국제 친선 겨루기 대회”를 개최하여 그 동안 고신대학교 태권도 훈련장에서 새로운 기술 연마로,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과 기량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멋진 대회를 치뤄 총장 명의의 메달과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10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고신대학교 부총장과 대외 협력처장이 직접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해 주었고, 많은 학교 관계자 및 내빈들도 행사에 참석해서 마음껏 축하해 주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러시아 우수리스크 선수단을 인솔했던 사샤 코치는 “지금까지 많은 대학을 순회했지만 이번 고신대학교에서의 받은 사랑과 태권도 기술 훈련은 결코 잊을 수 없을 만큼 풍성하고 행복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 전체를 주도했던 태권도선교학과장인 이정기 교수는 이미 러시아에서 15년간 러시아 국가 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던 해외파 지도자로서 무엇보다도 구소련에서 분리된 러시아권인 15개 공화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던 터라 이번에 빛을 발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이정기 교수는 “앞으로도 해외 각 나라에서 전지훈련을 요청할 때마다 해외 선수들에게 최대한의 태권도 기량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한국을 알리는 귀한 기회로 알고 저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12월 말에는 이스라엘 태권도 국가 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함께 훈련할 계획이며, 앞으로 고신대학교가 해외 태권도 선수들에게 땀 흘리며 기량을 향상 시키는 든든한 메카로 더 성장시킬 것이라며, 그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