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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고신大 , '스포츠선교학과'를 ‘태권도선교학과’로
- 이름 고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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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大 , '스포츠선교학과'를 ‘태권도선교학과’로
올해부터 과명 변경 및 학사학위 수여, 입학 정원 30명, 졸업 전 국가자격 취득 유도
▲ 고신대학교 '스포츠선교학과'가 '태권도선교학과'로 과명을 변경했다. 사진은 태권도 학과의 재 개설을 자축하며 파이팅 하는 이정기(中) 교수와 학생들의 모습. © 한국무예신문
고신대 태권도 선교학과 이정기 교수는 2013년 신입생부터는 태권도학사 학위를 정식으로 수여 받는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스포츠 선교학과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태권도 보다는 스포츠과목과 선교 관련 과목이 개설 되어 학사과정이 운영되었지만 이젠 태권도 선교학과로 전공과목 개설에 비중을 두었으며,선교관련 과목에도 10~20학점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선교학의 교과과정 편성이 많아 학과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 생활체육지도자(이하 생체) 및 경기지도자 자격 등의 자격부여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이정기 교수는 이젠 태권도학과로 면모를 갖추어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학생들에게 졸업전 국가자격인 경기지도, 생체자격을 취득하도록 하여, 체육지도자로서의 사회진출에 기틀을 마련했다고 한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태권도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태권도 도장이 활성화 되어 태권도 관련 학과 60여개 교에서 매년 3.000~4.000명에 가까운 졸업생과 국기원에선 사범교육으로 연간 1.000명 이상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2013년 1월 국기원 자료에 따르면 태권도 전공(관련) 학과가 전국 41개교에 달한다고 한다.
한국에서의 태권도 도장의 개관과 운영의 어려운 점 을 피부로 느끼고 있어, 오랜 기간 해외 선교 활동과 러시아에서 15년간 국가대표 지도 경험으로 고신대에서는 1학년 때 부터 국내 및 해외의 field study를 멕시코, 미국, 이스라엘, 스페인, 모르코, 포르투칼, 인도 등에서 할 것이다.
더불어, 해외 신학대학내의 태권도학과에 코치, 감독, 나아가 교수로의 진로를 계획하고 있으며, 태권도의 이론과 실기에 심층 있는 교육으로 명실 공히 태권도 명문대학으로 거듭나려 한다.
▲ 이정기교수(고신대학교)
입학 정원은 30명이며, 기준은 정시 80%, 수시20%의 비율로 선발하며, 특기자 7명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