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태권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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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사유화 하고자 하는 선배라는 분들!

부부간에도 넘지 않아야 하는 선이 있는데 태권도지도자들의 마지막 자존심인 심사비를 공개하다니.. 참 한심합니다.

이제 무엇을 더 지켜야 하나요?

태권도 ?단자 의 단의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싸움 잘하면 단이 높아집니까? 품새 잘하면 높아집니까? 겨루기 잘하면 높아집니까?

저는 단은 무도인의 인격과 함께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모 무도가가 했던 말 중에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그러나 어떻게 수련해 왔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현시점에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스스로 부끄러움이 생길 줄로 믿습니다.

이제는 당신들은 태권도인이 아니란 말입니까?

순백의 태권도복을 벗고 나오면 태권도인이 아닙니까?

가슴속에 품고 있던 태권도인으로서의 자존감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당신들 얼굴에 침뺕기 라는 것을 왜 모르나요?

모든 질타의 화살은 당신을 향해있을 겁니다.

협회는 진상조사 특위를 만들어서 사실유무를 명백히 밝혀서 상벌을 분명히 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부산태권도 지도자 여러분! 힘냅시다! 태권도인으로서의 자존감을 더 높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