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힘들게 걸어가는 모습 때 론
참으로 애처롭습니다.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말이 없이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 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겨우내 얼었던 가슴이 녹아내림을 느낍니다.




무어라 한 마디 더 한 것도 아니고
그저 내 이름을 불러 준 게 다인데 말입니다.




산다는 게 참 우스운 것 같습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허전하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슴이 맞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한 요즘입니다. .





회장님~
사무국장하면서 4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어렵고 힘들다기 보다는 살아가면서 회장님과 같은 자상한 분을 모시고
인생에서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할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바쁘고 힘들때 여유를 갖게해주는 말한마디 ""수고한다""~~
그리고 수영구협회 회원 한명 이라도 같이 가기위해 힘든일이 있더라도
꾸~~욱 참고 노력하시는 모습
저한테는 많은 것을 배우게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때론 기분좋게 한잔하시면 입가에 미소를 지으시며 손자야~~ 하고 부를때 기분 짱~~ ㅎㅎ
4년이라는 세월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는 어깨에 무거운 짐을 내리시고
그동안 사모님한테 못한 부분 조금씩 채워가시면서
같이 손잡고 등산도 다니시고 여유를 가지면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일 있으시면 저의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회장님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