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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애틀란타에서 최석기 사범 올림
- 이름 최석기
- 조회수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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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권도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저는 미국 애틀란타에 있는 최석기 사범입니다.
벌써 부산을 떠난지 정확히 4년이 되었군요. 마음은 얼마되지 않으것 같은데 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한해가 가고 새해가 되니 정들었던 많은 얼굴들이
눈앞에 선합니다. 모두들 잘 계시겠죠. 자주 연락 드린다도 하면서도 마음 같지 않되는게 우리의 삶인가 봅니다. 올해는 한국을 한번 다녀 올까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곳 미국은 지난주와 이번주 2주간 겨울방학입니다. 겨우 2주뿐이죠. 그래서 전부 휴가 떠나고 도장도 최소 일주일은 쉽니다. 그러나 여름 방학은 3개월정도 되니 부모님들이
아주 힘들죠. 도장도 여름방학에는 입관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회비는 도장에서 받지 않고 전문 회비 받는 회사에서 받고 또한 1년 2년 3년 계약을 하기 때문에 방학이라도 회비는 잘 냅니다. 안내면 신용에 큰 타격을 입기 때문이죠. 일명 크레팃 이라고 부르죠. 미국은 크레팃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죠. 차, 집, 물론 도장도 정상적으로는 할수 없죠. 저도 처음은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나아졌지만요.
두서 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다시한번 부산 태권도 가족 여러분 건강하시구요. 우리 한국의 자랑스런 문화 유산인 태권도를 지도하는 멋진 태권도사범들이 됩시다. 선배님들 일일이 연락 못드려서 정말 죄송하구요.
미국 조지아 애틀란타에서 최석기 사범 올림.
E - Mail: csk32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