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원차에 옷 낀채 끌려간 7세아 숨져 (국제신문 보도  2013-02-28 12면)

26일 오후 5시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아파트 앞 이면도로에서 초등학생 강모(7) 군이 태권도 학원 승합차 문 틈에 옷이 낀 채 끌려가다 화물차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다. 승합차를 운전한 학원 원장 장모(46) 씨는 강 군을 내려주고 운행을 계속 하던 중 '퍽'하는 소리를 듣고 차에서 내려보니 강 군이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승합차에 초등학생 4명이 타고 있었으나 승하차를 도와주는 인솔자는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30228.22012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