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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태권라인 보도 "고신대품새대회 성료"
- 이름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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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총장배 품새대회 성료 고신대총장배 전국품새대회 임원들이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맨 오른쪽이 대회임원장으로 활동한 이정기 교수.
전국 각지에서 1500명 참가 , 초등부 왕중왕전 펼쳐
이정기 대회임원장 "꿈과 비전 심어주는 대회로 발돋움"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가 주최한 제3회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렸다.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어느 덧 3회째를 맞이해 전국의 다른 품새대회 못지 않은 대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 각지에서 초-중-고-대학, 그리고 장년부까지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는 지방대회에도 불구하고 전광판 도입으로 점수가 실시간으로 게시됨으로써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도자들과 관중들까지 정확하고 신속한 경기 결과를 알 수 있어 각광을 받았다.
개회식 때는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에 맞게 교목실장인 신경규 교수가 성경을 교독한 후 축복기도로 대회를 알리고, 대회임원장인 이정기 교수가 개회를 선언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에서 개인전 A부문과 B부문을 나누어서 경기를 진행했다. 그동안 전국대회나 부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은 개인전 A부분에 출전했고, 그 나머지 선수들은 B부문에 출전해서 그야말로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준 멋진 대회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초등부 대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왕중왕전을 펼쳐 A, B 부문 각조별 1위자들끼리의 경기는 모든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좋은 대회였다. 특히 개인전, 페어전과 단체전뿐만 아니라 태권체조 시연 경기를 펼쳤는데 14개 팀들이 다양한 음악과 율동으로 흥미로운 대회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를 위해서 중국을 포함해 국내외 태권도 고위 관계자들과 교회 목회자들이 개회식에 참석함으로 인해서 한층 더 권위있는 대회로 도약하는데 힘을 실어줬다.
이번 대회를 주도한 이정기 교수(태권도선교학과장)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고신대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하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이 대회가 그 만큼 좋게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대학인 고신대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대회가 되고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식후 행사로 수준 높은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의 멋진 시범을 본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하나같이 감동으로 박수 갈채를 보내어 주었다. 이어서 부산 YMCA 합창단 대표인 소현명 교수의 독창은 모인 모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 했다.
한편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선수단은 지난 여름 방학에 각 학년별로 6월 중순부터 일본(6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13일), 영국 런던(14일) 등지를 순회하며 시범 공연을 펼침으로써 국위를 선양했다.
<서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