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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탈(TAL) 월드투어 유네스코 공연
- 이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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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 두 번째 월드투어 나선 넌버벌 무도 퍼포먼스
탈(TAL), 파리에서 태권도의 새로운 아름다운 선보여
•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를 하나의 문화공연으로 승화시킨 ‘넌버벌 무도 퍼포먼스’, 탈(TAL)로 두 번째 월드투어 나서
• 21일 <한국문화축제>에 이어, 23일 <유네스코 초청공연>에서 한국의 전통무도의 변신을 선보여
• 세계 속의 ‘한국문화 알림이’로서 태권도의 정신을 전하며 월드투어 진행
2012년 4월 23일, 프랑스(파리) -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는 전세계에 태권도를 통한 새로운 문화장르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한 넌버벌 무도 퍼포먼스(non-verbal martial art performance), 탈(TAL)의 2012년도 월드투어를 시작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두 번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23일 유네스코 본관에서 각국의 외교관, 재불인사 및 프랑스 문화계 인사를 모시고 한국의 전통무도이며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를 활용한 탈(TAL)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장기원 대사의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범래 의원과 주프랑스한국대사관 박흥신 대사, OECD 대표부 허경욱 대사를 비롯해 유네스코의 주요 대표부인 문화, 과학, 교육 부서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탈(TAL)’은 기존에 단순히 격파 기술 및 품새 시범을 선보이던 단순한 태권도 시범의 기본 틀을 깨고 줄거리와 캐릭터 등 극적인 요소와 함께 타악, 한국무용, 비보잉 등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극은 힘으로 타인을 지배하려는 자와 태권도 정신을 실천해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려는 자의 대결구도를 그리고 있다. 공연을 연출한 SR그룹(대표 최소리)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인 아리랑을 편곡한 곡에 인간의 갈등과 대결, 사랑과 증오 등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았으며, 넌버벌(non-verbal) 공연으로 제작해 전세계에 통하는 문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2013년 태권도 올림픽 영구종목유치를 위해 태권도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태권도의 이미지를 제고할 필요에서 기획된 탈(TAL)은 태권도 시범을 하나의 문화 예술 공연으로 승화시켰다. ‘탈(TAL)’은 2010년 미주 투어에 이어, 지난 해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국, 브라질 등 4개 대륙, 10개국 20여 개의 도시를 방문해 약 12만 명이 관람을 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정교한 시범기술을 선보여 국적과 문화를 초월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올해 월드투어는 지난 4월 5일과 6일, 중국 시안에서 한중우호주간 행사의 주요공연 일정을 시작으로, 지난 21일에는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프랑스 젊은이들의 협회, 코리안 커넥션(Korean Connection)이 주관하고 주불한국문화원과 관광공사 파리지사 등이 지원하는 <한국문화축제>에 참여해 탈(TAL)을 공연했으며 공연을 본 프랑스 젊은이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공연 후에도 출연자들과 사진을 찍는 등 새로운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