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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어린이 태권왕은 나의 것!" 꿈나무들의 겨루기 <국제신문>
- 이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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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태권왕은 나의 것!---꿈나무들의 겨루기
'내가 어린이 태권왕'.
태권도 종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6일 부산 금정실내체육관은 하루 종일 '야~', '빠샤~' 등 기합소리로 떠들썩했다.
국제신문과 부산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제2회 국제신문사장배 부산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에 참가한 1000명의 어린이들이 외치는 함성이었다.
이날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초등학교 1~4학년으로 애띤 얼굴이었지만 눈을 부릅뜨며 힘차게 발을 내뻗는 모습은 중, 고등학교 형님 누나들 못지않았다. 관중석에서는 학부모와 지도자 등 5000여 명이 새싹들을 응원했다.
▲금정실내쳉육관에서 열린 제2회 국제신문사장배 부산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 초등2학년부에서 최도현(청)어린이와 이홍승(홍)어린이가 시합을 하고 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겨루기 대회에 앞서 열린 부산시태권도협회시범단의 태권시범은 체육관을 온통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달려와 연속으로 목표물 3~4개를 연달아 격파하고, 눈을 가린채 회전하며 목표물을 부술 때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태권왕'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겨루기 대회 속으로 들어가 보자.
▲태권왕 선발대회에 앞서 부산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정금용 기자 fmju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