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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 제목 "부산태권도협회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 처리 결과 알림
- 이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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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태권도 심사비와 지도자 성과수당 등으로 언론에서 부정적인 보도가 나와 일선체육관 지도자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말씀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체육관에서 열심히 지도하고 있는 관장님과 사범님을 사실과 다른 방송 내용으로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 너무나 마음 아픈 시간을 겪어왔습니다.
부산태권도협회를 수사기관에 고발하여 언론을 통해 문제가 있는 집단인양 보도되었는데 그 내막에는 우리 협회 회원들도 모르는 부산시태권도바로세우기추진위원회(회장 전상민)라는 단체가 부산시체육회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토록 한 것입니다. 하지만 수사결과 모든 내용이 무혐의 처리되어 그 결과공문을 하달받아 회원님들에게 알려 드립니다. 이번 일련의 사태에 대한 처리 방법에 대하여는 이사회 및 총회를 통하여 결정되는 즉시 공지사항을 통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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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기사 발취(2011. 6. 3)
부산태권도협 '비리 단체' 오명 벗다
경찰, 의결록 조작·협회비 유용 등 무혐의 처분
부산태권도협회가 '비리 의혹 단체'라는 오명을 벗었다. 지난 10년 동안 끊임없이 반대파의 음해에 시달려왔던 협회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찾았다.부산시체육회는 3일 "부산태권도협회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동래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달 30일 모든 내용이 무혐의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태권도협회도 "시체육회로부터 무혐의 사실을 통고받았다"고 말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지난달 20일 부산시태권도바로세우기추진위원회 전상민 회장 등이 심사조정위원회 의결록 조작, 전국체전 지도자 성과수당 갈취, 시의원 등에게 고가 선물 제공 등 의혹을 제기하자 동래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동래경찰서는 부산시체육회에 보낸 '수사 의뢰 사건 처리 결과 통지'라는 문서에서 "위원들의 진술, 회의록 등을 볼 때 의결록이 조작됐다고 볼 수 없고, 영수증 등을 확인해 본 결과 지도자 성과수당도 갈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시의원 등에게 보낸 선물도 통상적인 명절 선물이고 협회비를 유용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부산태권도협회는 경찰로부터 비리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음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언론에 퍼뜨린 사람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사회, 대의원 회의 등을 열어 대응 수위와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남태우 기자 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