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연제구에서 차량 동승자와 관련하여 단속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와 부산지방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이번달에 스쿨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어린이보호차량에 대한 동승자 탑승은 어린이 안전보호의 현실적 대책이 아니며, 일선체육관의 경제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법으로 개정안을 발의하여 현재 국회에 계류 중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대한태권도협회와 경찰청과의 회의에서 "법이 통과되어 있는 상황에서 단속을 안할 수는 없지만 동승자가 있는지 특정해서 단속하지는 않는다"라고 하였는데 경찰청 지휘권자가 바뀌거나 또는 경찰청 지침이라고 하더라도 일선 경찰서에서 단속하겠다고 하면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스쿨존 집중단속에 대하여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자 부산지방경찰청에서 동승자가 없는 경우라도 운전자가 먼저 하차하여 수련생들이 승하차의 안전을 확보한 후 수련생들이 승하차를 돕는 경우는 가급적 단속을 안하는 방법으로 지도하겠다고 합니다. 안전벨트 착용도 신경써 주시고 승하차시 반드시 먼저 내려서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