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구군 회장단은 부산시의 거리두기 2.5단계의 2차 연장에 대하여 강력히 항의 하기 위하여 28일 오전9시부터 직무대행실과 시청 담당관계 부서에 연결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전화가 거의 마비되어버린 시점이라 연결에 어려움이 많았고 다른 방법으로 담당과장의 직통번호를 알게되어 연결하고 직무대행과의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직무대행과의 면담은 불가하다는 대답이 돌아왔고 대신 국장급의 면담을 해주겠다고 하여 12/30일 오후 2시에 대표성을 가진 5명의 구군회장단이 시청면담에 들어갔습니다.

     1.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이 다른 시도에 비해 너무성급했다.

     2. 2차 연장도 2단계로 하향연장 하여야 했었다.

     3. 부산시의 성급한 판단에 의해 피해보는 우리들에게 보상하라

     4.1/3일 이후에는 꼭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하라

등의 항의와 요구를 하였습니다. 

      1. 시담당자의 말로는 시도별 확진자수와 관계없이 전국확진자수가 일정이상되면 2.5단계로

         올리는것이 메뉴얼이다.

         부산시는 그에 따라 올리는 결정을 하였다. 그러나 다른 시도가 이에 호응하지 않고 안올리고

         있는 것이다.

      2. 확진자수가 안정 되어야만 가능하다.

      3. 지금 너무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어 담당부서에서 보고및 공문을 올리고 있다.

      4. 재난대응과에서 결정 되는 것이다. 담당부서에서 실내 체육시설의 어려움을 계속 

          푸쉬하고 있다.

4시간여 면담 하며 우리들의 어려움에 대해 대표 회장님들이 강력히 항의 하였으며  재난대응과 직원도 오라고 요구 하였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10시간이라도 기다린다고 하니 공무원들도 부서에 함부로 출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속시원한 해답은 찾지 못해 정말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수고하신 16개 구군 회장님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기장군 정상철-